▶ 현재까지 62대 확보…20여 항공사와도 협상 중
올해 목표 200대 달성 무난
보잉의 신형 7E7‘드림라이너’사업은 최근 유럽에서 10대를 수주한데 이어 국내외 20여 항공사와도 구체적인 판매협상을 벌이는 등 급진전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 베어 7E7 사업담당 부사장은 구매의사를 보인 항공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앞으로 수 개월 내에 주문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어 부사장은 올해 안에 적어도 국내 항공사 한곳이 구매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한국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등도 협상 대상인 지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보잉은 지금까지 일본의 전일항공(ANA)에서 50대를 비롯, 뉴질랜드 항공 2대·영국 퍼스트 초이스 항공 6대·이탈리아 블루 파노라마 항공 4대 등 모두 62대의 7E7기 주문을 확보했다.
베어는 현재 국내외 30여 항공사와 총 600대 규모의 7E7기 판매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공개하고 이에 따라 올해목표인 200대 수주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보잉은 오는 2007년 첫 7E7기가 실제운항에 들어가기 전까지 모두 5백대 가량의 주문을 확보한다는 목표아래 대대적인 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