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급을 올려받기위해 온라인 학위를 구입한 10명의 현직교사와 교장이 교사자격증을 박탈당했다. 9일 열린 주전문직위원회 회의에서는 라이베리아 세인트 레지스 대학(St. Regis University)온라인 학위를 돈으로 산 11명 교사에 대한 처벌안이 논의됐으며 위원 12명중 11명의 찬성으로 교사자격증 박탈과 해임안 등이 결정됐다.

이번에 적발된 교사는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6명을 비롯해 캅, 클레이톤, 벤힐 카운티와 아틀란타시 공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로 이들은 수업을 듣지않고 가짜 학위를 발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교육위는 11명 교사에 대해 ‘교직자 윤리조항’위반 사실을 들어 해임안을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자격증위원회는 9일 앞으로 외국학위에 대한 진위여부를 보다 신중히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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