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배지 야키마 일원서 중북부 지역으로 확대
셸란등 4개 카운티 업소 40개로 늘어날 전망
웨나치를 중심으로 하는 워싱턴주 중 북부지역이 야키마 일대에 이어 새로운 와인용 포도재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포도주 생산업체 다섯 곳이 신설된 데 이어 올해에도 6개 업체가 새로 문을 열었고 추가로 8개 업소가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셸란·더글라스·오카나간·그랜트 카운티 일대의 와인 생산업체가 4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99년에는 트리니다드에 화이트 헤론 셀라스라는 업소 하나밖에 없었으나 불과 5년 새 신규업소가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워싱턴 포도주생산협회의 비키 슈아라우 사무총장은“수억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투자에 비해 자금회수가 느리다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포도주 생산이 새로운 지역산업으로 전망이 밝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주는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전국 2위의 포도주 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워싱턴 와인위원회에 따르면 주 내에는 포도주생산업체 175개소와 와인용 포도재배업소 300개 소가 있으며 전체 포도재배면적도 2만8천 에이커에 달한다.
대부분의 포도산지는 트라이-시티스와 왈라왈라를 중심으로 하는 야키마 밸리에 밀집돼있지만 퓨젯 사운드와 우든빌에도 적지 않은 재배농가가 있으며 최근에는 중 북부지역으로까지 재배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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