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1구역 커미셔너 선거에 나선 로레인 그린 후보(공화당)가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지지를호소했다. 14일 오후5시 뷰포드시 골든부다 식당에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로레인 그린 후보는 귀넷카운티를 구성하는 인종이 다양해질수록 발전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귀넷 카운티 미래에 긍적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아시안계의 경우 목소리를 대변하는 리더를 만들고 그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린 후보는 그러나 모든 과정은 편안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조절해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이라고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조지아텍 엔지니어 출신으로 보기드문 이력을 가진 그린 후보는 귀넷 카운티의 균형발전을 위해 문과계통의 커미셔너에 더해 자신과 같은 실무진들이 투입될 필요가 있다며 유일한 여성후보로 전문 엔지니어 경력을 쌓아온 자신을 뽑아달라고 부탁했다.
카운티 개발국 위원으로 2년간 자원봉사를 해온 그린 후보는 교육과 환경문제의 전문가로 슈가로프 일대 쇼핑몰 개발에도 적극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카운티 1구역은 스와니와 둘루스 전체를 포괄하는 지역으로 로렌스빌과 노크로스일부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도현 아틀란타 한인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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