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요식협회가 상반기 첫 모임을 열고 불황을 견뎌내기 위한 중지를 모았다. 한인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 서비스를 제공해온 요식업체 대표들은 14일 오후 3시 서울가든에서 조지아 한인요식업협회(회장 제임스 나)의 정기모임을 열고 회장단을 재조직하는 등 협회차원의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장단 선출과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 하려던 요식협은 10여개 대표만이 회의에 참석하는 부진을 보이며 제임스 나씨를 재추대하는 선에서 1차 모임을 마무리 짓고 이사진 구성을 추후 열릴 집행부 회의로 넘겼다.
협회원들은 상호간 10~15% 할인 혜택을 주는 방안과 폐품을 활용해 경비를 줄이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벤더할인 및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협회원의 단결을 도모하고 정부관련법에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자는데 합의했다. 또 공동 출자한 신용조합을 설립해 경제적으로도 결속을 다지자는 의견이 논의됐다.
이에 앞서 안아혜 변호사와 박용권, 이모경 보험전문인이 투자 이민법률과 고용인 스폰서에 대한 법률 지식, 요식업 관련 보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디켑 카운티 토마스 브라운 보안국장이 참석해 음주운전과 관련, 단속과 처벌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황재원 기자>
love@koreatimes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