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창극 ‘청년시대’의 아틀란타 공연은 동포들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동포들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켜주고, 한인들에게 우수한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할 것입니다. 또한, 현지 미국 이웃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시키는데 보탬을 줌으로써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미국에서 우리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많이 오셔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사>매헌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장 김덕룡
<창극 ‘청년시대’ 문화부흥의 새 지평을 열다>
아틀란타에서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그린 창극 ‘청년시대’가 막을 올린다. 세계문화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우리의 전통 오페라, 창극을 통해 민족적 자존을 지키려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졌던 윤봉길 의사의 삶을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후원으로 10억원의 거금이 투입된 이번 공연은 문화적 갈증에 시달려온 한인1세뿐만 아니라 정체성고민에 괴로워했던 청소년들에게까지도 그 혜택이 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과 문화적 배경을 확고히 하고 재외동포로서 미국 사회에 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홍종철(’예’ 기획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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