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 로메오 등 모든 자동차에 무선 시스템 개발
‘MS 사상 최대규모 계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피아트와 손잡고 자동차 무선 통신 및 자동화 사업을 벌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S는 유럽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피아트사의 자동차‘알파로메오’나‘란시아’등에 사용하기 편리한 무선자동화 체계를 도입하기로 제휴협정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했다.
MS는 정확한 사업규모를 밝히지 않았지만 특정 주문 차량에 한하지 않고 전 차량에 필수적으로 도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상용화된 가장 최고의 무선자동화 시스템은 제너럴 모터사(GM)가 내놓은‘온스타(OnStar)’로 도난차량의 위치 확인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자동차 무선자동화 사업은 4~5년전만 해도 고가의 자동차에 항법장치만 설치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현재는 전 세계 39개 회사에서 255개의 모델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는 피아트 전 차종에 걸쳐 실시한 무선 자동화 도입을 통해 현대 자동차를 포함 BMW, 벤츠 등 다른 자동차 회사와도 협상을 벌여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차안에서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블루투스’로 불리는 무선 통신을 비롯해 차안에 장착된 USB포트를 이용해 MP3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무선자동화를 다각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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