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되기운동본부(GNC, 회장 박선근)가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생활에 필수적인 ‘예절’ 교육을 시작한다. 지난해부터 예절학교 운영안을 구상해온 GNC측은 첫 사업으로 9월 10일부터 사흘동안 아틀란타에서 예절학교 교사강습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미국 에티켓 교육의 일인자로 알려진 재키머피가 운영하는 Your Image Matters 사와 계약을 체결한 GNC는 우선 한인교회 주일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워크샵을 개최하고 전 과정을 수료한 교사에 한해 자격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1,500 달러에 달하는 강습비는 GNC측이 부담하나 숙박비 200달러는 참가하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전국 단위로 12명의 교사를 선발하는 이번 ‘예절학교(GNC Manners School System)’ 프로그램에는 영어로 6~11학년 학생을 지도한 경험을 가진 자로 교회 추천을 받은 교사에 한해 내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GNC측은 다음세대 미국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한인 청소년들에게 미국사회가 요구하는 예절을 가르쳐 지도층의 자질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청소년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이 의미있는 발전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gnc@Goodneighboring.org/770-452-8039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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