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텍사스주 내 노동력인구의 증가로 실업률이 지난 6월보다 0.8% 포인트 오른 6.5%로 높아졌다. 지난 5월 텍사스 주 실업률은 5.7%였다. 노동력 인구는 지난 5월 1,091만 9,000명에서 6월 1,107만 9,800명으로 늘어났다. 계절적 요인을 적용하지 않은 이와 같은 주내 실업률은 대 도시의 유입 인구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달라스의 실업률은 5.9%에서 6월 6.6%로 높아졌으며 휴스턴은 5월 6.1%에서 7%로 무려 0.9% 포인트나 높아졌다. 노동력 인구의 유입으로 비교적 안정된 고용을 보였던 주도 오스틴은 4.3%에서 4.9%로 높아졌다. 그러나 텍사스 노동력 위원회(TWC)가 집계한 실직수당 신청은 지난 3일을 기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나 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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