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독음악(CCM)부문 최 정상급 복음가수 중 한명인 송정미씨는 이번 무대를 통해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감미로운 멜로디로 1,600여 아틀란타 한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주다일공동체·새한장로교회 공동주최 ‘나눔을 통한 새 생명 찬양축제’를 주제로 한 송정미 콘서트가 지난 15일 하오 1,500석의 귀넷 시빅센터 그랜드볼룸 공연장을 가득 메운 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새한장로교회(담임 송상철 목사)가 현재 본국에서 기독교 사상 최초로 회원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병원을 설립, 운영하며 가난한 이웃들에게 무료진료기회를 제공하고있는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와 미주다일공동체(대표 박종원 목사)를 재정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로 계획돼 무대가 마련됐다.
음향 및 영상, 그 외 콘서트 담당 등 총 80명의 스텝들이 참여한 가운데 CCM부문 최 정상급 송정미 가수는 화려한 조명아래 각기 다른주제를 선정해 제 1, 2, 3, 및 4부 무대를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복음송 및 일반 대중가요 등을 열창해 1,600여 관중을 매료시켰다.
특히 송정미씨는 CCM 가수답게 사랑과 나눔을 주제로 한 내용의 노래들을 무대 내내 열창했으며 관중들에게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으로 도울 것을 권했다.
또한 이외에도 사운드 오브 뮤직 주제가를 포함해 팝송으로 한인들에게 친숙한 유 니드 미, 그 외 인간에 대한 신의 모성애를 비유해 ‘자장가’를 불러 바쁜 이민 삶 속에 잊고 지내던 한인들에게 옛 추억을 상기시켜 공연 중간 한동안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무대를 위해서는 송정미 가수외에도 수준급 섹스폰 연주자인 심삼종, 전문 베이스 기타리스트인 오대원, 기타리스트 김종석, 전문 드라머 김대형, 피아니스트 신상우 등 CCM 부문에서 많이 알려진 전문 뮤지션들이 함께 참가해 무대를 더욱 화려하고 뜨겁게 꾸몄다.
한편 이번 콘서트에서 주최측은 총 111명의 후원 약정자들을 확보했으며 이외에도 공연을 통해 얻게된 수익금은 현재 본국과 미주 지역, 그 외 캄보디에 세워져 가난한 이웃들을 돕는 다일공동체가 추진중인 모든 사업들을 위해 쓰여지게 된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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