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인재 발굴 사업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국 중앙인사위원회는 해외동포들을 대상으로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를 제작, 필요한 경우 적임자를 발굴해낸다는 계획으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대통령 직속 인사관장기관인 중앙인사위원회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필요할 경우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적임자를 충원해왔다. 희망자는 이메일(kwoo@csc.go.kr)이나 팩스(82-2-3703-3621)로 연락하면 된다.

KBS가 주최하는 ‘13회 해외동포상’ 후보자 추천도 9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인류복지증진과 문화창당, 한민족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자랑스런 해외동포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예술, 사회봉사, 특별 등 5개부문 수상자를 선정해온 KBS는 올해에도 수상자를 선정, 오는 12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646-674-6000

한편, 이민 100주년을 지나며 미국내 거대한 커뮤니티로 뿌리내린 미주 한인사회의 각계 각층 인물들을 정리한 ‘미주한인인명사전’이 제작된다. 미주 한인사회의 면면을 빠짐없이 담게 될 ‘2004년 전미주 한인 인명사전’은 미 전역의 한인사회 각계 주요인사 3,000여명의 인물 데이터를 수록할 예정으로 피플뉴스(대표 민병용)와 월간 한미경제(대표 이명석)가 발간을
맡는다. 미주 한인 인명사전은 자료 수집 및 선정, 편집을 거쳐 오는 12월 발간될 예정으로 추천자 접수는 8월 30일까지 마감된다. 문의: 월간한미경제 718-359-4448, 646-250-6189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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