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심 평결 불일치로 풀려난 후 또 다른 행운
20일간 감봉 뿐…총격사살 사건은 별도로
경찰의 마약사범 수사 정보원이 되지 않겠다는 한 조직원을 폭행하고 살해 협박해 기소됐다가 배심의 평결 불일치로 방면된 킹 카운티 셰리프국의 대원 두명이 다시 경찰 배지를 달게 됐다.
셰리프국은 비록 자체조사를 통해 이들을 해고하라는 조언도 있었지만 제임스 켈러와 조지 알바레즈 대원을 다시 일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이브 라이커트 셰리프국장은 지난주 이들과 만나 논의를 했으며 이들이 당시 적절한 행동을 취했다고 판단돼 이들을 복직시켰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자세한 징계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들에 대해 이미 20일간의 감봉이 이루어졌다고 발표, 징계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들 두 셰리프대원과 함께 피해자 마이클 윈체스터를 구타했던 디모인 경찰국의 배론 볼드윈에 대한 재기용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이들 세 경관의 폭행사건은 지난달 킹 카운티 지법 배심에서 8대4로 의견이 갈려 무죄가 평결돼 논란이 일었다.
윈체스터는 세 명의 경관뿐 아니라 킹 카운티 정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세 명의 경관이 작년 9월 페더럴웨이에서 공무집행 중 용의자를 총격 사살한 사건에 대한 배심 재판은 따로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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