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로…더 많은 사람이 더 빨리 신고하도록
락 지사, 전국 주지사회의서 밝혀…10개 주 동참
워싱턴주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첨단과학 기술을 도입해 앰버 경고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게리 락 지사는 앰버 경보의 정보 업데이트를 현재의 시간 단위에서 분단위로 높이고 더 많은 주민들이 경보를 접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락 지사는 최고 10개 주가 워싱턴주의 앰버 경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도록 했으며 경찰을 비롯해 복권판매업자나 개인들도 휴대전화, e-메일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정보를 입수하고 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락 지사는 전국 주지사회의(NGA)에서 이같이 밝히고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통신방법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경고 체계를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하이테크 회사들과 방송사들, 그리고 사설 단체들이 새롭게 확대될 앰버 경고 시스템의 경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NGA에 참석했던 미시시피주 할리 바부어 주지사는 락 지사의 설명을 듣고 곧바로 워싱턴주의 앰버 경고 네트워크에 참여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관심을 보였다.
유괴 아동을 신속하게 찾아주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앰버 경고 체계는 그 동안 복잡하고 일관성 없는 업무수행으로 비효율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따라서 이번 앰버 경고 확대에 맞춰서 WSP는 각 지역 경찰국으로 들어온 아동 유괴 사건 신고의 경우는 WSP의 승인과정 없이 곧바로 경고 작동할 수 있도록 바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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