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비전 한국부, 시애틀·페더럭웨이 지역도
타코마 10개 교회에 20일 전달
월드비전 한국부(위원장 정남식 목사)는 한인교회 주일학교 및 독립 한글학교들을 위한 학용품 지원 사업을 지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월드비전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켄트에 있는 월드비전 물품창고에서 예년처럼 타코마 지역의 10개 교회 학교와 한글학교에 학용품을 전달했다.
학용품 지원은 지난 2002년 12월 한국부 발족 이후 타코마 지역 내 한인교회와의 연합사업으로 계속 실행돼 온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월드비전 한국부의 김지원 팀장은 운영이 어려운 주일학교와 한글학교들이 학용품 충당에 대한 걱정이라도 덜 수 있도록 이 같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앞으로 이 사업을 타코마 지역 외 시애틀, 페더럴웨이 지역으로 확대하고 일년에 한번이 아니라 분기별 또는 2달에 한번씩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월드비전은 이날 지원한 학용품이 약 3백명의 아동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밝혔다.
박준서 본부장은 학용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물품 지원사업을 지역 내 한인 교회 및 사회 단체들과 함께 펼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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