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제리 아이스크림 창업주 이색 판촉 화제
트레일러에 부시 허수아비 싣고 전국 순회
벤 & 제리 아이스크림 회사의 창업주가 부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조롱하며 전국을 돌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동 창업주 벤 코헨은 부시 대통령이 거짓말 장이라며 바지 가랑이 밑으로 불길이 나오는 12피트 크기의 부시 허수아비를 트레일러에 싣고 전국을 순회 중이다.
‘불붙은 바지’로 명명된 이 트레일러 위에 장착된 허수아비 등에는‘임무완수’란 문구가 적혀 있고 앞쪽에는‘부시는 거짓말쟁이’라는 소형 전광판도 설치됐다.
‘불붙은 바지’캠페인에는 코헨이 만든 웹사이트를 통해 전국에서 등록한 50여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돌아가면서 참가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코헨은 지난 2000년 벤&제리가 다국적회사 유니레버에 팔렸기 때문에 이 행사는 회사와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펼쳐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붙은 바지’트레일러는 스포켄 지역을 돈 후 2주 후 시애틀로 올 계획이다.
‘불붙은 바지’캠페인은 작년 11월 롱 아일랜드주를 출발, 플로리다·텍사스·애리조나·콜로라도주를 돌았으며 올 대선 직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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