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부터 시장에 유통되온 18톤 분량의 가공 닭요리가 전량 회수조치된다. 22일 조지아 농무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13일 ‘KD Acquisitions1’ 식품업체가 생산한 닭요리들을 검사한 결과 제품 2종류에서 리스테리아균이 발견됐으며 7,000파운드에 달하는 분량이 이미 조지아주와 알칸사스 지역의 보급망을 타고 유통돼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회수되는 닭요리 제품은 14파운드짜리 ‘Tyson, Fully Cooked Chicken Breast Filet Fritters with Rib Meat, 3806’과 20파운드짜리 ‘Spare Time, Fully Cooked, Chicken Breast Fillet Fritters with Rib Meat, 3806’ 2종류이다.
KD 식품업체는 지난 13일 뉴욕과 메릴랜드에서도 치킨 너겟 등을 회수한 바 있다. 아직까지 식중독 사례는 보고된 바 없으나 전문가들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음식물을 섭취했을때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가장 높다며 임산부와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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