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상공회의소 주최 2004 오픈하우스 행사가 지난 22일 하오 다운타운에 있는 벨사우스 빌딩에서 개최돼 지난 16일 보드미팅을 통해 제 10대에 이어 이번 11대에 연임이 결정된 잔 루 회장 및 새 집행부가 모임 중에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중국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주를 이룬가운데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제 3대 회장을 역임한 이재승씨와 백순희(제 9대 역임)씨, 그외 유진식, 이옥경씨 등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소속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아시안들 간 협력의 장에 동참했다.
제 10대에 이어 올해 11대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잔 루 회장은 지난 2003년 임기 중 소규모 기업들만이 회원에 가입할 수 있었던 아시안 상공회의소 정관을 수정, 이후 코카콜라와 홈디포와 같은 대기업들도 회원으로 가입할수 있도록 한 공적이 인정된 바 있다.
취임식과 겸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잔 루 회장은 아시안 상공회의소는 지난 1995년 미국 내 아시안들의 역량을 넓히고자 발족이레 지금껏 대기업들과 중소기업 사이 많은 연결고리를 구축하고자 힘써왔다고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루 회장의 취임사 직후에 아시안 상공회의소측은 2004년 새로 뽑힌 집행부인 잔 루 회장을 비롯해 K.J. Tan 신임 수석부회장, 렌겐 리 부회장, 크리스 타이 서기, 라니 왕 회계, 웨인 라자러스 법률고문, 백순희 고문, 토마스 리 고문 등을 참석자들에 소개했다.
아시안 상공회의소는 오는 10월 주정부 주관하에 소상인들을 위한 사업기획전을 조지아파워 사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이날 행사를 통해서는 미국 내 500여 개의 중소 및 대기업들의 만남이 주선돼 이를 통해 서로간 활발한 상담 및 매매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atl.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