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정부 프로그램인 ‘새 농민 개발 계획(New Farmer Development Project)’에 적극 참여 중인 세계이민교육개발원(공동대표 리차드 김·홍재의)은 뉴욕을 방문중인 장진배 서울지사장 일행과 함께 29일 오후 맨하탄 소재 코넬 농대 농협사무실을 방문 NFDP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갖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진배 지사장은 NFDP는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영농지도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며 올 가을부터 연수 프로그램이 시작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이민교육개발원 서울지사는 다음달 11일까지 연수단을 확정하고 코넬 농대와 프로그램 조인 협정을 맺기로 했다.
이에 대해 코넬 농대 농협 J.C 샤버 사무총장은 NFDP는 14주 일정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지만 연수단을 위해 16일 혹은 6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연수단 규모가 확정되고 프로그램 협정이 성사되면 별도의 교육일정을 세워 10월중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수생들은 뉴욕주 영농정책을 배우고 뉴욕주내 화훼 및 과수 단지를 방문하는 등 미국 진출을 위한 각종 영농정보를 얻게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료이며 이수자들에게는 뉴욕주 농무국이 발행하는 영농지도자 교육 필증이 수여된다. 세계이민교육개발원 리차드 김 공동대표는 뉴욕주 농무국과 뉴욕 시, 코넬 농대 등 정부와 대학이 공동주관하는 NFDP 프로그램은 날로 위축되고있는 청과 식품 유통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실업난 해소는 물론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의 전화 718-627-9263/ 팩스 718-331-462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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