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이사장 김수곤)는 부모의 체류신분 때문에 서류미비자로 전락, 교육의 기회를 뺏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기 위한 드림액트 하루찻집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8월5일 오후 6∼10시 플러싱 열린공간(노던 블러바드&유니온 스트릿)에서 열리며 티켓값 10달러를 모아 조성된 기금은 드림액트 법안을 교육, 홍보, 활동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은“동포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소년들이 서류미비자라는 신분 때문에 대학 진학이 어렵고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를 박탈된 채 시름에 잠겨있다”며
“이들을 돕기 위한 행사에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드림액트(Dream Act)는 현재 연방상원에 상정되어 있는 법안으로 서류미비자 학생들에게 영주권을 취득하게 해서 그들이 계속 꿈을 펼칠 수 있게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청년학교는 한인사회에서 드림액트의 내용과 중요성을 교육, 홍보하는데 힘써왔으며 타 이민자 단체들과 함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위 및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해왔다. ▲문의; 청년학교(718-460-5600)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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