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챔피언십 2라운드서 8명이 10위 권 안에
크리스틴 조, 앤드류 윤, 미셀 안, 제니퍼 리 등 기대
지난 28일부터 에버렛, 밀크릭, 린우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워싱턴주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한인 골프 유망주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총 3라운드를 통해 나이별 골프 승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선수는 14~15세 여자부의 크리스틴 조(켄트). 조양은 2라운드 합계 8오버파 152타를 쳐 역시 한인 유망주인 벨뷰의 제인 고에 14타 앞선 1위를 달려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다.
남자 12~13세부에 출전한 앤드류 윤(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은 선두에 2타 뒤진 147타로 3위를, 찰스 리(아번)는 152타로 5위를 각각 달려 마지막 라운드의 선전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자 12~13세부의 미셀 안(타코마)은 15오버파 159타로 2위에 3타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여자 8~11세부의 제니퍼 리(타코마)와 에린 리(실버데일)도 3타 차로 선두와 2위를 달리고 있어 한인 선수끼리 우승을 다툴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 14~15세부의 크리스 조(켄트)는 155타를 쳐 선두에 8차 뒤진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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