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지역 한인회 연합회(회장 손석완)는 5일 정기 월례회를 갖고 제 1회 한인 스포츠 축제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뉴욕지역 한인회 연합회와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는 15일 롱 아일랜드 아이젠하워 팍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축구와 배구, 족구, 씨름 등으로 결정됐다.
연합회의 손석완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전한 한인사회를 이룩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에 각 지역 한인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15일 같은 아이젠하워 팍에서 롱 아일랜드 한인회가 주최하는 한미 축제의 밤 행사가 열림에 따라 체육대회가 축제의 밤 행사의 ‘들러리’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하세종 롱 아일랜드 한인회 전 회장은 체육대회 행사는 축제의 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손 회장은 체육대회는 축제의 밤 행사와는 무관하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는 손 회장과 하 회장을 비롯, 김금옥 브루클린 한인회장, 김근옥 퀸즈 중부한인회장, 김요헌 맨하탄 한인회장, 조동인 마운트 버논 한인회장, 장영진 플러싱 한인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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