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이사장 김수곤)가 5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개최한 드림액트 하루찻집에 뜻을 같이 하는 한인 1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하루찻집은 부모의 체류신분 때문에 서류미비자로 전락, 교육의 기회를 뺏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을 주기 위해 열렸다. 이날 티켓값 10달러를 모아 조성된 기금 전액은 드림액트 법안을 교육, 홍보하고 각종 활동에 참여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학교가 운영하는 여름 자원봉사 프로그램 산하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드림팀이 하루 6시간 이상을 들여 준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문유성 청년학교 사무국장은“서류미비자라는 신분 때문에 대학 진학이 어렵고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를 박탈당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은 한인사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학교는 앞으로도 한인사회에서 드림액트의 내용과 중요성을 교육, 홍보하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타 이민자 단체들과 연대해 집회 및 로비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의; 청년학교(718-46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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