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주기 광복절 기념식 및 창극 윤봉길의사 ‘청년시대’ 감상문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아틀란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지난달 25일 월드컨그레스 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창극 윤봉길 의사 ‘청년시대’는 창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며 아틀란타 한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공연을 주최한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사업회와 월간 코아라이프주니어 주관사 등은 공연직후 1주일 동안 한글 감상문을 공모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8개 작품중 입상작 12개를 추렸다. 국민의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등 간단한 광복절 기념식을 치른 이들은 8.15의 정신과 조국광복역사의 배경 등을 설명한 이후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인단체장이 수여하는 4개 특별상 수상자에 이어 장려상부터 대상까지 입상자가 발표됐으며 상장과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심사 위원장을 맡은 JC 강신범 회장은 공연을 감상한 후 느낀 점들을 솔직하게 표현한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며 자신의 나이에 걸맞는 표현력과 전달력 등이 중요시 됐다고 심사기준을 밝혔다.
<수상자 명단>
대상- 이연경(UGA 19세)
특상-최희정(멕켄드리초등학교 10세)
최우수상-김종훈(오스본 중학교 13세)
우수상-이다빈(웹브릿지 중학교 13세), 김지은(둘루스고교 14세), 정예라(왈톤 고교 17세), 이지은(알파레타고교 18세)
장려상-조현범(차타누치고교 18세)
특별상-이도현(알파레타고교 14세), 최인철(세코야고교 16세), 윤준우(엘킨스포인트중학교 14세), 윤아연(라즈웰고교 16세)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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