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 지사 산불현장 시찰, 피해자 주정부 지원 다짐
바람 수그러들어 피셔 산불 진화에 도움
게리 락 주지사는 피셔 산불 진화 대책본부가 설치된 레벤워스와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대피 주민 및 소방관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락 지사는 해마다 기승을 부리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정부의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지역사회가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진화에도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피셔 산불을 포함해 올해 발생한 큰 산불 가운데 4건이 방화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수개월간 산불 위험이 계속될 것이므로 관민이 합동해 산불을 최소화하자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강풍으로 인해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갔던 피셔 산불이 다행히 19일부터 바람이 수그러들면서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어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21~22일 양일간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보여 소방당국은 불길이 더 번지지 않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까지 총 1만6천에이커를 전소시키고 350여 가구를 대피시킨 피셔 산불은 3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팟피크-시시리지-딥하버 산불과 윌리엄스 뷰티 산불, 더티 페이스 산불, 래틀스네이크 피크 산불에는 총 1천5백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큰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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