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문화교육협의회(Korean Cultural Outreach Network·이하 KCON)가 주최하는 ‘제3회 BK Party’가 오는 9월19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맨하탄 마르쿠스 가베이 공원(124th St& Madison)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BK Party’는 나눔과 화합의 정신을 실천하고 인종화합과 이민자 문화 창달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지난 2년간 ‘브루클린 마을잔치’로 열렸으나 참석인원이 적어 올해부터 맨하탄 할렘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한 것.
KCON은 20일 오후 맨하탄 125가에 위치한 만나 레스토랑(대표 베티 박)에서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윤백천 KCON 프로그램 디렉터는 BK Party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지역주민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라며 올해 파티에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난타공연이 준비됐으며 문화 공유를 위해 타민족 연주 팀도 초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행사장에서 바베큐를 할 수 있어 불고기와 같은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 3회 BK Party’는 배희남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준비공동위원장과 베티 박 만나 레스토랑 대표가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버지니아 필드 맨하탄 보로장과 로이드 윌리엄스 할렘 상공회의소 회장이 게스트 스피커로 초대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만나 레스토랑과 원어밋,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 센터, 뉴욕총영사관, yKAN, 뉴욕한인 JC, 뉴욕한인 YMCA 등이 후원한다. 후원 문의 1-646-242-4202/ www.kocn.org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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