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국 본부 일반인 접근 제한
오는 28일부터 9월2일까지 맨하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로 인해 일부 우편 서비스가 변경될 예정이라고 연방우정국이 밝혔다.
우정국은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에 위치한 우정국 맨하탄 본부(421 8th Avenue, 31∼33가)의 보안을 위해 27일부터 9월2일까지 우체국 로비 및 박스 메일에 일반인 접근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윈도우 서비스가 중단되며 21일부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 우편 수거함이 철폐된다.
우정국 본부 운영시간은 27일(금)은 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28일(토)은 오후 1∼6시, 29일(일)은 오전 8시∼오후 4시, 30일(월)은 밤 12시부터 새벽 5시까지, 31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는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까지이다.
우정국은 또 이 지역 주민들이 우체국 본부 대신 인근 미드타운 우체국(223 West 38가), 엠파이어 스테이트 우체국(19 West 33가), 런던 테라스(234 10 애비뉴), 올드 첼시 우체국(217 West 18가), 타임스퀘어 우체국(340 West 42가) 등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정보는 우정국 웹사이트 www.us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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