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이하 한인네트워크)는 25일 오후 7시 플러싱 열린공간(137-74 노던블러바드)에서 ‘이민자를 위한 의료 서비스(응급실 이용과 특수상황에 처했을 경우)’를 주제로 제 15차 한인열린포럼을 개최한다.
23일 오전 청년학교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김성호 한인네트워크 공동코디네이터는 고 문철선 씨 사건을 계기로 한인사회는 물론 이민사회 전체의 이슈로 떠오른 의료 서비스 문제를 사례별로 정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열린포럼에는 주디 웨슬러 공공보건 시스템 위원회 디렉터와 김성호 뉴욕한인봉사센터 공공보건부 부장이 각각 ‘저소득 이민자(서류미비자 포함)를 위한 의료서비스-응급실 이용을 중심으로’와 ‘의료 서비스 관련 이민자(서류미비자 포함)가 알아야 할 권리-사례소개 및 특수상황에 대한 설명’에 대한 주제강연을 한다. 주디 웨슬러 디렉터는 지난 30년간 저소득층의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연구한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 문철선 씨 유가족 돕기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인네트워크는 이날 보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호소했다. 기금모금은 현재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코디네이터를 맡아 범동포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문유성 한인네트워크 공동 코디네이터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깊은 충격에 빠져 있는 유가족들을 동포애로 위로하자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당부했다.
■ 기부문의: KCS 공공보건부 한소영 212-463-9685
성금 받는(보내 실)곳 KCS 공공보건부 149W 24th St. 6F. New York NY 1001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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