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회장 신근호)는 25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제3회 코스모스 기금모금의 날 행사를 위한 제 1 차 준비 모임을 갖고 코스모스 어워드 수상자로 김기철 뉴욕한인회장, 커뮤니티 봉사상 수상자로 김준택 전 뉴욕 대한체육회장과 하용화 보험재정인협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후원회는 또한 오는 10월7일 오후 7시 플러싱 금강산식당 연회장에서 열리는 코스모스 기금모금의 날 최저 모금액을 5,000 달러로 책정했다.

코스모스의 기금모금의 날은 한인밀집 지역인 플러싱 주류사회 활동에 한인들이 참여하고 또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구성된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퀸즈식물원의 보수공사 관계로 장소를 플러싱 금강산식당 연회장으로 옮기고 한인 및 식물원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 미 주류사회에 참여하는 한인들의 활동을 표명하게 된다.

신근호 후원회장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로 준비하고자 한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는 3년전 방준재 채널 13 한인후원회 전회장을 중심으로 신석호, 이용호, 박윤용, 김준택, 하세종, 고영옥, 김철원, 김기철, 신근호씨 등 10명이 창립회원과 6명의 고문단으로 조성,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이 후원회는 퀸즈식물원내의 서클가든을 입양, 지원하고 있다.

방준재 창립회장은 3년째 식물원을 지원하다보니 한인단체가 꾸준하게 도와주고 있다는 참여자체에 의미가 더 깊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