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9월2일까지의 공화당 전당대회기간동안 대회가 열리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도로에 주차가 엄격히 제한된다.
일명 안전지대(safety zone)로 불리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의 주차 금지 지역은 6번 애비뉴에서 9번 애비뉴사이의 29가부터 35가까지, 7번 애비뉴의 35가부터 37가까지, 8번 애비뉴의 28가부터 29가까지, 그리고 35가부터 36가까지이다.
안전지대 안의 일부 차고도 폐쇄될 예정이어서 주차난은 더욱 더 심각해지게 된다.또한 안전지대 안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이 지역에 주차가 금지되기 때문에 다른 장소를 찾아봐야 한다.
안전지대 안에 거주하는 스몰라스키씨는 24일에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며 하루빨리 주차할 장소를 찾아봐야 하는데 혹시 브롱스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와야 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또한 맨하탄 미드타운에 사는 마이클 윌리암씨는 주차장소를 찾는것은 하나의 전쟁이라고 말했다.
뉴욕시경에 따르면 안전지대의 주차에 대한 안내판이 붙여질 것이고 불법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는 다른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 다음 안전지대 근처의 거리로 견인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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