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민교육개발원(공동대표 리차드 김·홍재의)농식품 친목회는 24일 오후 맨하탄 뉴욕곰탕 식당에서 럿거스 대학 영양학과 이수경 교수를 초청 ‘다인종 음식 마켓’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수경 교수는 뉴욕과 뉴저지는 다른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종류의 인종들이 모여 사는 만큼 수요하는 음식도 다양해 여러 종류의 농작물 공급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뉴저지주도 남부 일부 지역을 농장단지로 개발하려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에 컨설턴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 교수는 미 농림성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뉴저지주에서 재배 가능한 농산물 조사에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는 모든 과정이 포함된다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의직후 농식품 친목회원들은 세계이민교육개발원에 뉴욕주 농무국이 코넬 농대와 산학연대로 실시하고 있는 영농지도자 교육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 실시예정이었던 영농지도자 교육이 참가인원 감소로 취소 위기에 놓인 것.
영농지도자 교육은 최소 20명이 넘어야 강의를 시작할 수 있는데 현재 10여명만이 참가의사를 밝혀,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영농지도자 교육은 주 3시간씩 14주 동안 이론교육으로 진행되며 이론 및 실습교육 이수자에게는 뉴욕주 농무국이 발행하는 영농지도자 교육 필증이 수여된다. 문의 전화 718-627-926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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