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투자그룹 정동은 대표이사 심장마비로 22일 새벽 자택서 사망
오는 11월 오픈 예정인 16만 스퀘어 피트 규모의 슈가로프 지역에 현재 건설중인 대형 식품점 갤러리아 투자그룹 정동은(45)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새벽 로렌스빌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돌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오후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갤러리아 투자그룹 소속 미디어 담당인 페이지 헤븐스 마켓팅 코디네이터는 정동은 대표이사의 사망소식과 함께 향후 정 대표이사의 아내인 정인숙씨가 남편을 대신해 향후 갤러리아 몰 운영에 총력을 다하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븐스 코디네이터는 기자회견에서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해 귀넷카운티 내 최대 샤핑센터를 짓겠다는 꿈의 실현을 눈앞에 놓은 체 정동은 대표가 안타깝게도 지난 주말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헤븐스 코디네이터는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5명의 투자가는 어떤 흔들림 없이 현재 진행중인 갤러리아 몰 건립에 있어 보다 단합된 의지로 공사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따라서 오는 11월 21일 정 대표의 소망대로 기필코 개점할 것이라 강조했다.
고 정동은 대표이사는 슬하에 아내인 정인숙씨를 비롯해 두 아들 에드워드와 마이클을 남겨놓고 있다.
한편 고 정동은 대표이사의 장례식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가운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예약 및 장례준비는 웨이지스 엔 선스 귀넷체플(Wages&Sons Gwinnett Chapel·770-277-4550)이 주관한다. 문의: 678-938-4279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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