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노인 유권자 연합회(회장 임형빈)는 뉴욕 한인회와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권익신장위원회 등 한인사회 권익신장 단체들과 함께 올해 치러지는 선거에 보다 많은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 이번 선거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기회로 삼기로 했다.
임형빈 회장은 25일 오전 서울 플라자 식당에서 가진 뉴욕 한인 노인 유권자 연합회 각 지부 전체회의에서 낮은 투표율은 낮은 정치력을 의미한다며 이번 선거에 한인유권자들이 조직적으로 투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한인회를 중심으로 연합회와 여러 권익신장 단체들이 적극 나서 투표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철 뉴욕 한인회장은 한인회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어려움에 처한 동포들을 돕기 위해 존재한다며 정치력 신장의 열쇠는 투표참여인 만큼 이번 선거에 모든 한인 유권자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9월14일 실시되는 민주당 예비선거 제22지구(플러싱 지역)지구당 위원장에 출마한 테렌스 박 민주당 법사대표위원은 플러싱 지역 한인 유권자가 총 3,162명(2004년)인 것으로 나타나 후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하지만 투표 참여 없이는 정치력 신장을 꾀할 수 없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테렌스 박 후보에 대한 당락여부는 9월14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결정되는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이번 예비선거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동찬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 사무총장도 올해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 투표율이 높아야 내년에 열리는 지역 선거에서 큰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올해 선거에서 한인 투표율이 20% 이상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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