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가 9월23일∼26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한인변호사국제협회’ 제12회 연례 대회에 단체차원에서 참가한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가 26일 발행한 영자 매거진 ‘한인 변호사’(Korean Lawyer) 8월호에 따르면 동 대회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변호사들이 모여 ‘미 애국법’, ‘노동 및 이민법’, ‘국제상법’, ‘국제분쟁해결법’ 등을 집중 논의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발표와 한국과 미국의 선거법을 비교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또 동 대회에는 뉴욕주의 유일한 한인 판사(뉴욕주법원) 전경배씨와 캘리포니아주 판사 마크 김, 태미 류씨 등이 특별 초청되며 한국에서는 김상희 법무부차관이 초청연사로 대회 만찬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미 타 지역과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변호사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상호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배 회장은 26일 올해 4월22일 최초로 가진 연례 저녁 만찬에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 협회의 단합된 모습을 뉴욕 한인과 주류사회에 과시한데 이어 오는 국제협회 대회에도 단체 차원에서 참가, 우리의 활동을 미 전지역과 한국, 또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변호사협회는 회원들간의 친목과 한인 법조계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각종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인사회 봉사차원에서 무료법률상담을 정기적으로 가져오고 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와 활동에 대한 문의는 전화 212-319-6888로 배문경 회장에게 연락
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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