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선우가 뉴욕시 일원 한인 남녀 싱글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4일 개최하는 유람선 단체미팅 행사에 여성들이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선우 뉴욕지사 이순진 이사에 따르면 100명(남 50, 여 50)이 참가할 이번 행사에 여성 참가자들은 이미 수주전에 신청이 마감됐다.
이 이사는 이번 행사에 대한 여성들의 문의가 쇄도해, 이벤트 계획을 발표한 지 얼마 안돼 50명이 다 찼다며 참가 인원을 남녀 각각 50명으로 제한해 문의를 하고도 참가하지 못한 여성들이 30∼40명에 달했다라고 밝혔다.
남성들은 26일 오후 현재까지 45명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4일 오후 7시 30분 맨하탄 첼시 피어에서 출발(오후 11시 귀항)하는 유람선 단체미팅 행사의 참가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행사전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볼 수 있으며 만남을 가진 뒤 호감 가는 상대자에게 프로포즈를 할 수 있다.참가신청 및 문의; 201-363-1101, www.sunoo.com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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