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암 협회(ACS) 한인지부(지부장 조상희)가 암 퇴치 및 연구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조상희 지부장은 26일 오전 암 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오는 10월4일 롱아일랜드 노스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중국인 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 1회 암 퇴치를 위한 기금마련 골프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며 커뮤니티의 지원이 있어야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골프대회 위원회 패트릭 선 위원장은 암 협회 한인지부와 중국인 지부는 각종 암 정보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번역했으며 암 계몽과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암 퇴치와 연구, 진료 등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1인당 300달러(오찬, 라운딩, 칵테일, 디너 포함). 행사장에는 각종 주류 시음회도 마련된다.
한편 미 암 협회는 오는 9월18일과 19일 쉐이 스타디움에서 ‘생명을 위한 릴레이’ 행사를 갖는다.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기억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생명을 위한 릴레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는 암 협회 최대의 기금모금 행사. 생명을 위한 릴레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소정의 참가비가 있다.
미 암 협회 한인지부 류한경 실장은 쉐이 스타디움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참가 암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263-153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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