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로 다가온 미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의 일반 차량 통행이 지난 25일부터 부분적으로 금지됐다.

자동차 검문소 설치와 아스팔트 포장 등 전당대회 준비작업으로 인해 25일 저녁부터 갑작스럽게 시작된 폐쇄조치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운전자는 이건 악몽의 시작이다며 피할 수 있다면 피하겠지만 일 때문에 그럴 수도 없다고 말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 지역 도로 완전 봉쇄법 ‘프로즌 존(Frozen Zone)’은 8월 29일-9월4일까지 맨하탄 31가부터 33가, 6애비뉴에서 9애비뉴 사이의 도로와 전당대회가 열리고 있는 시간동안은 7애비뉴는 42가에서 29가까지, 8애비뉴는 34가부터 23가까지 통행을 제한한다. 또한 보행자는 신분증 소지자만 통행이 가능하고 이 지역에 사업이나 특별한 볼일이 있는 경
우에는 신분증을 확인시킨 뒤 경찰관을 동반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