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의 퀸즈식물원이 HSBC의 지원으로 실시하고 있는 2004년 어린이 가든 서머 프로그램 종강식을 26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5~14세 어린이 25명이 7주간동안 식물 가꾸기와 수확, 정원과 자연에 대해 공부하고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의 지원금 삭감으로 존폐 위기에 있던 퀸즈식물원 어린이 가든을 HSBC가 5만달러 후원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또 이 은행의 지원으로 어린이 정원을 어린이 교육센터 옆에 새롭게 조성, 100여 가지의 채소와 꽃 등의 식물을 어린이들이 직접 가꿀 수 있게 했다.
HSBC 미주본부 폴 호 부사장과 행사장에 참여한 HSBC 엘머스트 지점의 박준련 지점장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또 자연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정부의 지원 삭감으로 존폐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은행에서 후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한인 어린이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효과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퀸즈식물원의 수잔 르세르트 사무총장은 HSBC의 후원 어린이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수 있다며 지원자와 참석자, 또한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감사한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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