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크라울리 연방 하원의원(민주, 제7지구)을 지지하는 한인, 중국인 커뮤니티 후원회는 27일 플러싱 도서관 앞에서 모임을 갖고 오는 11월 치러지는 선거에서 아시안 커뮤니티와 긴밀한 상호관계를 유지해온 크라울리 의원을 적극 지지할 것을 다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민주당연합회 김기호 회장, 홍종학 이사, 테렌스 박 민주당법사대표위원장, 김철원 변호사, 뉴욕한인봉사센터 김광석 회장,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등 한인과 엘렌 영 존 리우 시의원 보좌관 등이 참석해 크라울리 하원의원과 자리를 함께 했다.
김기호 한인민주당연합회 회장은 “크라울리 하원의원은 당선 이후 한인사회와 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며 추방위기에 처했던 김동우씨를 도와주는 등 한인사회에 힘을 실어주었기에 공식 지지를 표명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크라울리 의원은 “관할 구역인 퀸즈 지역에는 아시안 커뮤니티가 우세할 뿐만 아니라 유권자도 14%에 이른다”며 “3선까지 출마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한인, 중국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크라울리 의원 관한인 제7지구는 브롱스 지역뿐만 아니라 롱아일랜드시티,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엘머스트, 잭슨하이츠 등 퀸즈 지역을 포함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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