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젝 엘리스 시장, 김성엽 아틀란타총영사에 면담요쳥
최근 한국 민간기업들에 의한 미국진출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메이컨시가 적극 투자유치에 나섰다.
아틀란타총영사관 김성엽 총영사는 지난 26일 오전 조지아 외각에 위치한 메이컨시를 방문, 메이컨한인회(회장 유영걸)와 함께 특별 면담을 요청한 메이컨시 젝 엘리스 시장 및 지역유지들과 만난 자리에서 투자유치 방안에 있어 서로 협력하자는 시의 제안을 적극 수용키로 동의했다.
이번 면담에 앞서 메이컨시는 도시 외각에서부터 아틀란타총영사관 일행을 여러 대의 순찰차를 동원시켜 시청까지 호위한 것을 비롯해 지역유지들이 모임에 대거 참석하는 등 한국 민간기업들의 투자유치에 초미의 관심을 표현했다.
또한 방송 체널 13, 팍스(FOX)텔레비전, 그 외 지역 언론사들도 앞다퉈 모임에 참석, 취재열기를 자아냈다.
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알라바마 몽고메리에 진출한 현대자동차를 비롯, 조지아 고든카운티에 엘지화학이 인조대리석 생산공장설립을 확정지은 것과 관련해 젝 엘리스 메이컨 시장이 메이컨 시가 투자유치에 최 적격지역으로
손색이 없음을 설명했다.
엘리스 시장은 매우 짧은 기간에 한국이 이룩한 발전상은 과히 괄목할만하다며 더우기 미국 내 한인커뮤니티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경제력을 갖추는 동시에 급성장하고 있는 것에 경이로울 뿐이라면서 따라서 메이컨시는 한국과 미국 내 한인들에 의한 투자유치에 굉장한 기대를 걸고있으니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소망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성엽 총영사는 메이컨시가 세계적 관광지인 플로리다를 통하는 길목에 있는 것과 노동력이 풍부한 사실만으로도 민간기업들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는 이어 시가 한인상권들의 사업확장에 적극 노력해주기를 부탁한다면서 총영사관도 전경련, 대한무역협회 등에 메이컨시를 투자유치 지역으로 적극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면담회 이후 메이컨시는 김성엽 총영사에게 명예시민권과 이를 상징하는 행운의 열쇠를 선사했으며 아틀란타총영사관은 젝 엘리스 시장에게 6세기 백제금동향로모형을 기념으로 전달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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