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시니어 테니스 클럽 대부분 70대의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대 부분 곤히 잠든 일요일 아침 7시. 달라스 한국노인회 이한기회장을 비롯한 시니어 테니스 클럽 회원들은 브룩헤븐 칼리지 테니스 장에 모여 아침운동을 시작하고 있었다. 매 주일 아침마다 여기서 만나는 테니스 회원들은 10여명. 아침 6시 일어나 7시에는 어김없이 테니스 장에 모이는 이들 시니어 테니스 클럽 회원들은 2-3시간 공을 치며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땀으로 발산하고 있었다. 연신 땀을 닦으며 테니스채를 휘두르는 노인들을 보면 그들이 노인들인가 싶을 정도로 힘 있는 스매싱으로 서브를 구사하고 있다.
이한기 노인회장은 “현재 시니어 테니스 회원은 모두 20명 정도”라며 “매주 토요일 아침 7시에는 어빙 맥아더고교예서 매주 일요일 아침 7시에는 브룩헤븐 칼리지에서 테니스를 즐긴다”면서 “누구든지 시니어 테니스 클럽에 가입하고 싶으면 아침 7시 토요일에는 맥아더고교, 일요일에는 브룩헤븐 칼리지에 나오면 회원이 될 수있다”고 가입을 종용했다. 이날 이자리에는 경제인협회장을 엮임했던 이광수씨, 이한기 노인회장, 강인호, 방길홍, 송영규, 하중남, 송일호, 정덕근씨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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