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보안 강화로 펜스테이션 역 일부가 폐쇄되고 대중교통 노선이 변경, 운영되고 있다.
▲LIRR 경우 펜스테이션에서의 검문검색 강화로 통행이 지연됨에 따라 퀸즈 우드사이드나 헌터포인츠 애비뉴, 브루클린은 플랫부쉬 애비뉴 역에서 뉴욕시 전철로 갈아탈 것이 권유되고 있다. LIRR를 탑승, 펜스테이션에서 내리려면 소지품을 갖지 않는 것이 가장 편하다.
▲뉴저지 트랜짓은 미드타운 방향 기차가 몬트클레어-분턴과 모리스, 엑세스 노선 모두 맨하탄 대신 호보큰에서 정차한다. 기차 티켓으로 뉴욕 워터웨이가 운행하는 허드슨 페리나 패스 트레인으로 갈아탈 수 있다. 기차의 일부 화장실 폐쇄로 타기전 화장실 이용이 당부된다.
▲뉴욕시 전철은 A, C, E, 1, 2, 3, 9번 노선이 펜스테이션을 우회하고 있어 이 전후의 역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자가 운전으로 맨하탄 미드타운을 갈때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 31가에서 33가 6애비뉴에서 9애비뉴 사이는 폐쇄, 통행이 불가능하다. 또 한인 타운인 32가 6애비뉴와 7애비뉴 사이도 통행이 금지된다. 41가부터 29가의 7애비뉴도 폐쇄되며 23가부터 34가 8애비뉴도 통행할 수 없다.
▲뉴욕시 버스 중 M4, Q32, M10, X51, M16, M20, M34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 노선이 변경돼 7애비뉴, 8애비뉴, 9애비뉴를 우회한다.
▲택시 정거장도 32가 7애비뉴에서 32가 5애비뉴로 이동됐다.
한편 전당대회가 개막된 30일은 교통이 예상보다 원활했다. 단 매디슨 스퀘어 인근은 검문으로 약간의 지연 현상이 나타났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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