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동차협회 추산, 각종 교통위반 대대적 단속예상
날로 치솟는 유가에도 불구, 이번 노동절 연휴기간동안 무려 미 전체 인구 2억7,000만 명 중 3,41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 중 2,870만 명이 자동차로 이동할 것으로 추산된다.자동차협회는 이번 노동절 연휴의 미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 당 1달러 87센트로 지난해보다 무려 15센트가 올랐지만 여름철 마지막 연휴를 이용, 교외 지역으로 이동하는 인구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절 연휴 장소로는 전국적으로 도시여행이 28%, 시골이 21%, 해변관광지가 1 8%, 산 또는 주립공원이나 놀이공원이 14%, 호수관광지 1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시 경찰은 노동절 연휴 기간동안 음주운전을 비롯한 각종 교통위반 단속을 대대적으로 단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시 도로 곳곳에 순찰인력을 증원, 운전자를 상대로 각종 교통위반 행위 및 주차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링컨, 홀랜드 터널, 조지 워싱턴, 트라이보로, 와잇스톤 브리지 등 5개 보로의 터널 및 다리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과속, 음주운전, 셀폰 사용, 안전벨트 착용 등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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