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입양아를 자식으로 선뜻 받아들인 미주류사회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휴스턴지역 협의회(회장 최치시)는 ‘입양아의 밤’ 행사를 오는 28일 저녁 6시30분 휴스턴 한인교회 친교실에서 개최한다.
행사준비위원장을 맡은 헬렌장씨는 “한인입양아 가정에 한국인으로서 감사를 보내고 미국사회에 살지만 언제나 한국인의 동질감과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민동석총영사를 비롯, 강경준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인사와 동포들, 입양 가정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될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에 이어 2부 저녁식사와 피아노 연주, 붓글씨로 한국이름 써 주기, 3부 동요, 피아노 독주, 춤의 향연, 태권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의: (713)789-9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