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10월31일 팬테이지스 극장
뉴욕 출신의 유명 팝가수 빌리 조엘의 노래를 소재로 한 인기 뮤지컬 ‘무빙 아웃’(MOVIN’ OUT)이 남가주에서 7주 동안 공연된다.
토니상을 수상한 새로운 댄스 뮤지컬인 이 작품은 9월14일부터 10월31일까지 할리웃에 있는 팬테이지스 극장(6233 Hollywood Blvd.)에서 LA 초연되며, 록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뮤지컬에는 가수 빌리 조엘이 출연하지는 않지만 그가 작곡한 노래 24곡이 삽입된다. 에미상 수상 안무가인 트윌라 다프가 연출을 맡는 이 뮤지컬은 1967년부터 20년에 걸친 6명의 친구관계를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빌리 조엘의 ‘It’s Still Rock and Roll to Me’ ‘We Didn’t Start the Fire’ ‘Pressure’ 등의 노래들은 트윌라 다프의 아름다운 안무와 조화를 이루면서 무대를 흥겹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 나간다.
티켓은 55달러50센트, 70달러50센트, 80달러50센트이며, 공연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2, 8시, 일요일은 오후 1시와 6시30분이다.
(213)365-3500, (714)740-7878, www.ticketma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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