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학교가 ‘미국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한인 육성’을 목표로 가을학기부터 멘토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한국어 능력시험이 치뤄지고 있는 갈랜드 분교(세계선교교회)에서는 자녀들을 이중문화권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한 학부모들의 열정이 뜨거웠다.
이날 정미숙 교장 주재로 학부모 회의를 개최한 갈랜드 캠퍼스는 9월 학부모회의를 통해 최연숙씨를 학부모 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총무, 서기 등 임원을 선출, 한인학교 운영회의에 참가할 실무진을 구성했다.
새 회장 주재하에 추석 송편 만들기를 비롯 PTA기금모금, 한국전통문화 전시, 도서실 운영, 작품 전시회 및 학예회, 사은회 등 금년 실시될 제반 사항 토의에 임한 학부모회는 각기 일을 진행할 분과위원장을 선임, 차질없이 일을 진행 시키도록 했다.
특히 박용인 달라스 한인학교 기획이사는 현재까지의 한인학교에서 실시한 멘토링 결과를 제시하면서 미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한인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을 격려하고 한인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학부모회가 학생과 이사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로 학교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달라스 한인 학교 갈랜드 캠퍼스인 세계선교교회에서 시험을 치를 학생은 1급 20명, 2급 14명이었으나 5명이 결시했다고 박용인 이사가 밝혔다. 한편 제일침례교(달라스 한국학교)에서는 1급 12명, 2급 9명, 3급 3명, 5급 1명 등 총 25명, 은혜한국학교 (빛내리교회 )는 1급 16명, 2급 5명, 3급 9명으로 총 30명, 포트워스 한인학교는 6명이 시험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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