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산하 기관 ‘한국이웃사랑회(Good neighbors·회장 이일하)’전 회장이자 현 이사장인 정혜원(61)씨가 유엔 회의차 9, 10일 뉴욕을 방문했다.
정 이사장은 지난 91년 창립 이후 세계적으로 15개국에서 긴급구호, 지역개발사업을 수행해 온 한국 굿네이버스 창립자이자 전 회장으로 굿네이버스 산하 아동학대문제연구소를 소개하고 한국의 아동학대와 보호시설 현황을 알리고자 유엔 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지구촌 이웃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청에 부응코자 1991년 3월 한국인에 의해 설립됐다. 전문적이고 성실한 국제기관으로서 1996년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인 포괄적협의지위(General 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았다.
국내에서는 중앙아동학대예방센터, 17개 아동학대예방센터, 5개 지역복지센터, 2개 복지관, 1개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방글라데시, 케냐, 에티오피아, 르완다. 타지키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등 10개국과 북한에서 구호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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