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호(공인회계사)

미 주류속에 당당히 섰을 뿐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에도 잘 알려진 성공한 이민자 중 한 사람으로 중국계 찰스 왕이 있다.1944년 상해에서 태어난 찰스 왕(Charles Wang)은 세계 제3위인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Computer Associates International ( CA )창립자이자 최고 경영인으로 큰 손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번 돈을 사회 환원하여 한인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Stony Brook 대학에 찰스 왕 기념관도 있고, New York Islander 소유주로 최근에는 롱아일랜드에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기도 하다.

1949년 중국 공산혁명 후, 온 가족이 그가 8살 때 미국에 오게 되었다. 뉴욕의 퀸즈에 정착 해서, 저소득자 주택에서 살았었다. 퀸즈 칼리지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된 그는 1975년 그가 일하던 회사가 소프트웨어 부서를 팔기로 하자, 그의 친구 Russell과 함께 그 부서를 인수했다.

이렇게 그는 자신의 회사를 시작했다. 찰스 왕은 기술면에서 초일류가 되고자 노력했고 1981년 기업을 공개하고, 조성된 자본금으로 60개 회사를 사들이며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

그는 성공한 이민자로서 경영 철학이 남달랐다. 최고가 되는 5 단계를 살펴보면서 우리들이 배울 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해보자.

(1) 최고의 기준점 설정하기
누군가는 최고가 되어야 되는데, 왜 그것을 타 회사에 양보하느냐는 것이다. 기술이나 다른 면에서 세계최고를 찾아내고, 자신의 실적과 비교 해보고, 목표를 최고로 재설정하라. 최고, 최상이 되라.

(2) 과정을 상세히 그려보기
전체 일을 과정 하나 하나로 쪼개 보면서, 비능률적인 면은 없는 지 찾아보라. 이런 과정의 일들에 대해서 고객들이 돈을 지불하고 싶을지, 스스로 물어보면서 새 방안을 도출 해내라.

(3) 외부의 현실에 눈뜨기
대상은 고객과 경쟁자이다. 경쟁에서 앞서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분명한 청사진을 직원들에게 갖게 하고, 각자의 행위에 철저히 책임지는 분위기를 조성하라.

(4) 가장 어려운 부분에 도전하기
일이 행해져야 되는것과 그것을 이루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는 별개의 문제이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 정말로 필요하다면 그것을 실행하는데 얼마나 어려운지는 문제가 안된다는 태도를 견지하라.

(5) 목표를 높이 정하기
직원을 제대로 후원하면, 그들은 도전들을 넉넉히 이겨낼 것이다. 목표는 세우지만 어떻게 하라고는 하지 마라. 그들의 아이디어가 더 우월할 것이다. 목표를 달성 못하면, 징계 대신에 후원을 재정비하라.

찰스 왕 같은 사업가가 한인 가운데서도 출현하기를 기대해본다. 우리의 비즈니스와 자녀교육에도 그의 경영철학을 응용해봄은 어떨까? (718)359-0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