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정치성향을 배제한 청소년들의 활동지원을 목표로 1993년 설립한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방준재)은 14일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한인사회 각계 인사를 초청 올 10월 이사회와 내년 상반기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청소년 재단의 역할과 문제점 등을 집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토론형식으로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에서 이건우 전 직능단체회장은 차기 집행부는 청소년 재단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사람들로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창립초창기 보다 줄어든 이사진 수를 보강해야 하며 일시적인 이벤트 보다 한인사회의 문화로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템 구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박연환 한국청소년 교류진흥협회 회장은 기성세대들이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여타 청소년 관련단체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한국정부에서 지원 받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교환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청소년들간의 교
류를 증진시켜 한국을 더욱더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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