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랭글 미 연방 하원의원을 위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아스토리아 월드 매너에서 열린다.
찰스 랭글 후원회(사무총장 박면수) 관계자들은 20일 본사를 방문, 이번 행사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많은 한인들의 성원과 참석을 당부했다.
행사 대회장을 맡은 이영철 귀금속협회장은 미 연방 하원에 ‘코리아 코커스’라는 한국 옹호 모임을 만든 랭글 의원이야말로 한국과 미주 한인사회를 위해 워싱턴 정계에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고마운 존재라고 말했다.
코리아 코커스에 등록돼 있는 하원은 총 58명으로 랭글 의원을 비롯한 4명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랭글 의원은 지난 1948년부터 1952년까지 미 육군소속으로 한국에서 복무한 바 있으며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등에서 공훈을 세워 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후원회의 박면수 사무총장은 소수민족의 대변인이자 친한파인 랭글 의원을 이제는 우리가 도와야 될 때라며 한인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1970년 연방 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는 랭글 의원은 올 가을 18선에 도전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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