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한인교계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석교인의70%가 유학생으로 구성된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가 지난 19일 주일 낮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예배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효식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약한 자를 들어 크게 쓰신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 우리가 살고있는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는 교회가 되자며 특히 우리가 드리는 특별예배를 통해 보다 큰 교회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정원교회는 이날 예배 헌금 410달러 전액을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으로 기부했다. 맨하탄 32가 한인타운(316 5Av #301)에 위치한 뉴욕정원교회는 본당을 일반인들에게 공개, 문화와 만남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날 특별예배에는 최영태, 변천수 공동위원장과 배희남 공동위원장 내외가 참석했다.
한편 지난 12일 뉴욕예수교회를 시작으로 전개되고 있는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 예배’는 26일 오전 11시 예수언약교회(담임 정경진 목사)와 10월3일 오후 3시45분 소명장로교회(담임 정진홍 목사)로 이어진다. 뉴저지 만나교회(담임 김동욱 목사)도 19일 주일 낮 예배 시 뉴욕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헌금 시간을 가졌으며 사랑제일교회(담임 박상일 목사)도 건립기금을 보내왔다.
기부문의: 최영태(212-695-0206), 배희남(212-481-1112), 변천수(718-461-2900), 한창연(718-702-50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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